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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산하기관 성비위 61건, 기관장까지 연루
투어코리아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문체부 및 산하기관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22년~2026년 8월) 성비위 징계 처리 현황’에 따르면, 성비위 사실이 인정돼 처분된 사건은 총 61건에 달했다.

이번 실태 조사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지도·감독해야 할 주무부처와 산하 기관의 내부 도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음을 보여준다.
조계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현장의 성평등 환경을 선도해야 할 공공기관 내부에서 불법촬영과 신체 노출, 기관장 성희롱까지 반복되는 것은 부끄러운 민낯”이라며 “문체부는 소관 기관들의 성인지 파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예방 교육을 재검토하고, 관리직과 기관장을 포함한 조직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릴 실효성 있는 특단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