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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선 서울시의회 문광위 부위원장, 서울도심 등산관광센터 외국인 이용률 저조 지적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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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지난 3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저조한 운영성과가 도마에 올랐다.

최원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대표)이 등산관광센터의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외국인 이용률이 지나치게 낮다며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관악산 등산관광센터의 경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외국인 이용 비율은 2~3%에 불과하고 내국인 이용 비율이 97%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 부위원장은 등산관광센터의 당초 목적에 맞는 사업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관리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최 부위원장은 등산장비 대여 수입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최 부위원장은 지난해 대여 실적이 5천여 건에 달하는데, 수입은 약 690만 원으로, 건당 평균 수입이 약 1,324원 수준이라는 점을 들며 대여 단가와 수입금의 회계처리 방식에 대한 확인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조정호 관광체육국장은 “등산관광센터는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며, “대여 수입은 재단의 수익금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부위원장은 “등산관광센터는 외국인 관광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는 운영과 객관적인 성과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단순한 방문객 수나 만족도에 그치지 않고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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