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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0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출발…“시민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투어코리아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이계철)는 4일 신청사 부의장실에서 ‘제10대 전반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의장의 자문은 물론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 과정에서도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의회 윤리기준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의원 윤리 문제, 외부 전문가 시각으로 살핀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에 설치가 의무화된 자문기구다.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해 의장에게 자문하고, 의원이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여부와 징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윤리특별위원회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의원 윤리와 관련한 사안을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방의회의 책임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부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윤리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의회 신뢰는 윤리와 청렴에서 시작”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방의회의 책임이 커질수록 의원 개개인의 윤리의식과 청렴성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임채덕 부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의원들의 윤리의식과 청렴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동희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윤리특별위원회가 의정활동을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윤리특별위원회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원의 윤리와 청렴에 관한 사안을 보다 엄격하게 살피고, 관련 절차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회 스스로 윤리기준을 지키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의회 관계자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의회 윤리와 청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