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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 배터리 화재 안전교육 점검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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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배터리 화재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일 배터리 화재 안전교육 현장을 찾아 리튬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균 위원장을 비롯해 최청환·오문섭·송현미·최태양 의원과 화성시청 및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리셀 화재 사례 통해 위험성 재확인

교육에서는 2024년 발생한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를 비롯해 리튬배터리 화재의 주요 특성과 위험요인을 살펴봤다.

특히 배터리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고 진화 이후에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참석자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단순히 소화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초기 상황 판단과 신고, 신속한 인명 대피, 현장 통제, 관계기관 공조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중심으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직접 소화하고 대피하며 ‘실전 대응’ 확인

이날 교육의 핵심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이었다.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액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화재 대응 과정을 체험하고,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대피요령도 익혔다.

눈으로만 확인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소화와 대피 과정을 경험하면서 배터리 화재가 일반 화재와 다른 특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점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계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방이 최우선…시설별 안전관리 강화해야”

도시건설위원회는 교육 이후 배터리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아리셀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배터리 취급·보관시설과 전기차 충전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시설별 위험 특성을 반영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뉴얼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 등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균 위원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를 통해 예방과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관련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부터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과 훈련까지 안전관리 전반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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