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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런 오디세이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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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국내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유니버설픽쳐스는 ‘오디세이’가 6일 오후 4시께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은 지난 3월 개봉해 1691만 명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디세우스 역은 맷 데이먼이 맡았으며, 앤 해서웨이가 아내 페넬로페, 톰 홀랜드가 아들 텔레마코스로 출연했다.

오디세우스는 왕의 부재를 틈타 침탈과 권력 다툼이 벌어진 왕국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험난한 여정에 나선다.

‘오디세이’는 개봉 직후부터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4일째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6일째 200만 명, 10일째 300만 명, 12일째 400만 명을 돌파했다.

흥행 속도는 이후 더욱 빨라졌다. 13일째 500만 명, 17일째 600만 명, 19일째 700만 명을 기록했고 24일째에는 800만 명 고지에 올랐다. 개봉 27일째 900만 명을 넘어선 뒤 6일 만에 100만 명을 추가하며 33일째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놀런 감독 작품이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2014년 개봉한 ‘인터스텔라’ 이후 두 번째다.

‘인터스텔라’는 국내에서 1000만 명대 관객을 동원하며 놀런 감독의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해왔다. ‘오디세이’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놀런 감독은 국내에서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보유하게 됐다.

놀런 감독의 다른 국내 흥행작으로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642만 명, ‘인셉션’이 601만 명, ‘다크 나이트’가 428만 명, ‘오펜하이머’가 323만 명의 관객을 각각 동원했다.

‘오디세이’는 개봉 27일 만에 900만 명을 넘어선 시점에 이미 ‘인터스텔라’를 제외한 놀런 감독의 국내 개봉작들을 큰 격차로 앞질렀다. 이어 33일째 10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인터스텔라’의 뒤를 잇는 놀런 감독의 새로운 국내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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