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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도산기념관 건립 및 차세대 교육 국회 세미나 개최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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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미주 이민사와 독립운동의 거점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에 ‘미주도산기념관’을 건립하고 차세대 한민족 교육 전략을 모색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04년 조성한 미주 최초의 한인 공동체 ‘파차파 캠프’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기념관 건립이 차세대 재외동포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국회 차원의 정책 지원 방안을 다뤘다.

장태한 UC 리버사이드 교수의 ‘도산 안창호와 파차파 캠프의 역사적 의미’ 발제를 시작으로, 곽도원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회장의 미래교육 전략 발표, 김준혁 의원실의 국회 정책 지원 방안 발표 및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공동 주최측과 참석자들은 미주도산기념관이 단순한 역사 보존 공간을 넘어 글로벌 한민족 차세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미 양국의 공공외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김준혁 국회의원은 “미주 독립운동의 거룩한 역사가 담긴 현장에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은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차세대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는 중대한 과업”이라며 “한미 간 역사적 공감대와 우호 관계를 다지는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현진 국회의원은 “독립운동 유산을 온전히 지켜내고 후대에 기리는 일이야말로 정치가 감당해야 할 책임”이라며 “미주도산기념관이 과거 보존을 넘어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살아있는 배움터이자 겨레의 자긍심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도원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회장은 “동상은 과거를 기억하게 하지만 기념관은 미래를 교육한다”며 “자녀들이 뿌리를 발견하고 자긍심을 얻는 공간이자 한미 양국의 역사·교육·문화를 잇는 가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재실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회장은 “유서 깊은 리버사이드에 기념관을 건립해 1.5세 및 2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며 “기념관 건립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미주도산기념관 건립을 위한 초당적 국회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정부 및 미국 현지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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