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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살사망 21.6% 감소, 10일 자살예방의 날 행사
투어코리아
이번 행사는 최근 국가데이터처 통계에서 부산의 자살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생명지킴이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더욱 공고히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과 김석준 시 교육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봉사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슬로건인 '이어봄'은 자살률 감소 흐름을 지속하고 희망을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1부에서는 자살예방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식과 함께 주요 내빈 및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시민 생명지킴 퍼포먼스’, 어린이중창단의 위로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사로 나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체력을 기르는 방법을 소개하는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의 날을 전후해 부산 전역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이 이어진다.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는 10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온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지역 맞춤형 예방 활동을 펼친다. 오는 19일에는 부산생명의전화 주관으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삼고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