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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세베리노, 키움전서 13이닝 무득점 깨는 솔로 홈런 기록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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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세베리노가 2회말 1사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답답하던 타선에서 기다리던 한 방이 나왔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SSG 선발투수 이로운에게 타선이 꽁꽁 묶였다. 이로운에 뒤이어 마운드 위로 오른 김민, 전영준, 조병현 공략에도 애를 먹었다.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도 1회말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8일 한화 이글스전 7회부터 시작된 무득점이 13이닝까지 이어졌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박준현이 선발등판 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세베리노가 6회말 1사 1루에서 키움 정현우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곽경훈 기자
그러나 10일 키움전 2회말 0의 행진을 마침내 끝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유니오 세베리노가 키움 선발투수 박준현이 던진 4구째 직구(154㎞)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잠실구장 외야 펜스 중 가장 거리가 먼 가운데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2호)이 됐다. 두산은 이 한 방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편 세베리노는 8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키움전을 통해 KBO리그 진출 후 첫 홈런을 쏘아올린 바 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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