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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이서진이 재혼 앞둔 서인영에게 한 조언, 누리꾼들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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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서진과 김광규는 상대방의 감정 변화를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을 조언했다.
서인영은 4년 전 모친상을 겪은 직후 심리적 의지처를 찾기 위해 첫 결혼을 서둘렀던 배경을 고백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첫 결혼식을 올렸으나 2024년 11월 이혼 절차를 밟았다.
현재 6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6개월 동안 교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재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드러난 예비부부의 의견 충돌과 서인영의 심리적 배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혼 결정이 지나치게 성급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인영은 최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 출연해 이서진·김광규와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인영은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서인영은 연인을 위해 직접 식사를 차려주는 행동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난 밥을 차려주는 걸 좋아한다. 내가 요리해서 '오빠 언제 오냐'라고 한다"며 "일할 때는 절대 안 건드린다. 저녁 때만 갓 지은 밥을 해주려고 그때만 전화한다. 몇 시에 오냐고 물었는데 그게 부담이 된다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서인영은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네가 정한 시간에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강박을 느낀다'고 하는 거다"고 밝혔다.
서인영의 발언을 들은 이서진과 김광규는 "벌써 식었다"라는 농담을 하며 예비 신랑이 숨겼던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서인영은 두 사람의 교제 초기에는 남자친구가 그러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서인영은 "초반에는 그렇지 않았다"며 "그런데 싸울 때 그 말을 하더라"고 답했다.
서인영의 대답을 들은 이서진은 상대방의 내면 심리를 짚어냈다.
이서진은 "그러니까 속에 그걸 갖고 있는 거 아니냐"며 "그런데 좋을 때는 그런 마음이 들어도 얘기 안 한다"고 설명했다.
다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튀어나온 발언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평소 기저에 잠재돼 있던 불만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해당 방송에서 서인영은 자신의 첫 번째 결혼 결심 배경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인영은 4년 전 모친상을 겪었을 당시 상실감과 슬픔 속에서 심리적으로 의지할 배우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년 전 모친상을 당했을 때 옆에 의지할 남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심리적 결핍과 의존성에 기인한 결혼 동기를 들은 이서진은 냉정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서진은 "그런 이유로 결정해선 안 된다. 두 번째인 만큼 훨씬 더 신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사람 일은) 모르는 법",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다"고 조언했다.
결혼이라는 중대사는 상실감에 대한 도피처가 돼서는 안 되며 상호 존중과 깊은 애정에 기반해야 함을 역설한 것이다.
앞서 서인영은 2023년 2월 사업가와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이듬해인 2024년 11월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약 1년 9개월 만에 첫 결혼 생활이 종료된 셈이다.
이후 서인영은 6살 연상의 새로운 사업가와 1년 6개월간 교제해 왔다. 서인영은 새로운 연인과 올해 하반기 중에 재혼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린 상태다.
이혼과 새로운 교제, 그리고 재혼으로 이어지는 시간적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은 상황에서 방송을 통해 드러난 예비 부부의 불협화음은 누리꾼들은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는 서인영을 걱정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빗발쳤다.
다수의 누리꾼은 심리적 치유가 온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재혼을 서두르는 상황 자체에 경계심을 표출했다.
이들은 "너무 급해 보인다", "결혼은 결과가 돼야지 목적이 되면 안 되는데", "혼자서도 잘 살아야 결혼해도 잘 산다", "이상하게 결혼을 말리고 싶다", "이서진 말이 맞다. 인생 살아보니 복선을 잘 알아차려도 편히 살 수 있다", "연애를 쉬지 않는다는 게 자랑이 아니다. 자기를 진짜 혼자서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는 것", "인간이 진짜 간사해서 상대가 맘이 더 크다고 여겨지는 순간 막하게 됨" 등의 염려 섞인 반응을 잇달아 보였다.
다만, 단편적인 이야기만 듣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누리꾼들의 댓글도 있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혼인 및 이혼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해 전체 이혼 건수는 8만 8130건을 기록하며 9만 건 아래로 내려앉았다. 전년도인 2024년 이혼 건수는 9만 1151건이었다.
이혼 부부의 평균 혼인 지속 기간은 17.4년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30년 이상 부부의 ‘황혼 이혼’ 비중이 소폭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결혼 후 4년 이하인 상태에서 갈등을 빚고 갈라서는 조기 이혼 비율은 전체 이혼의 약 17.8%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계청의 최근 조사 결과는 대한민국 부부 관계의 패러다임이 '인내'에서 '삶의 질'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황혼 이혼의 증가와 조기 이혼의 높은 비중은 결혼 제도의 유지보다 개인의 행복과 정서적 안정을 우선시하는 현대인의 가치관을 반영한다.
가정 법률 전문가들은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충격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정 이혼'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재판상 이혼에 비해 절차가 신속하고 당사자 간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실의 아픔을 겪은 후 새출발을 준비하는 재혼 가정의 경우 충분한 신뢰 구축 기간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가족 심리 전문가들은 "이전 혼인 생활의 상처를 온전히 치유하지 못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재혼을 결정하면 동일한 갈등 패턴이 반복될 위험이 크다"며 "최소 2년 이상의 충분한 교제 기간을 두고 서로의 가치관과 양육 방식 등을 객관적으로 조율해야 안정적인 결실을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