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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엄지원 류혜영 심은경, 9월 23일 개봉
맥스무비
엄지원, 류혜영, 최유리, 심은경, 신현빈은 각기 다른 위치에서 사건과 맞닿는 인물로 분해 극에 밀도를 더한다.
엄지원은 철구(유해진 분)의 아내 김희자를 연기한다. 가족은 물론 고동배(장률 분)의 가족까지 살뜰히 보살피는 희자는 긴박한 사건 속에서도 사람 사이의 온기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엄지원은 “희자라는 인물을 통해 역사의 거대한 기록 뒤에 가려진 평범한 이들의 용기와 따뜻한 연대, 가족애를 깊이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좋은 작품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설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재환(박해일 분)의 후배 기자 서윤희 역을 맡은 류혜영은 영민한 감각으로 사건의 진실에 접근한다.
조력자를 넘어 숨겨진 단서를 찾아가는 인물로 극의 추적 서사에 힘을 보탠다. 류혜영은 “진심을 담아 진실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관객에게도 와닿기를 바란다”며 작품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저격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합창단원 최승화는 영일(이민호 분)이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출발점이 되는 인물이다.
최유리는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허진호 감독과 선후배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한 작업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심은경은 일본에서 영일의 취재를 돕는 조력자 이강자로 등장한다. 특유의 개성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이다.
심은경은 “평소 존경해 온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에 함께해 뜻깊었다”며 “이강자를 통해 작품에 작은 생동감을 더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신현빈이 맡은 경아는 우연한 계기로 철구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건네는 인물이다.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허진호 감독은 “배우들이 장면은 적지만 인물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더 길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을 촘촘하게 엮은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제작배급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오는 9월 2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