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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형택, 이대훈 폭행설 해명과 예능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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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들의 치열한 자리 경쟁도 직접 분석한다. 운동선수들의 방송 진출이 많아진 상황에서 자신이 어디에 자리를 잡아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이형택은 윤석민, 황재균, 김영광에 대해 거침없는 평가를 이어간다. 이에 MC들은 이형택 특유의 '깐죽' 캐릭터를 짚으며 그만의 예능 경쟁력을 발견하고, 이형택 역시 틈새를 노리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이형택은 과거 이대훈과 얽혔던 '폭행설'에 대해서도 직접 이야기한다. 술을 마신 뒤 귀가하려던 자신을 이대훈이 도와주는 과정에서 함께 넘어졌던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는 것.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대훈이 자신을 폭행했다는 이야기로 번졌고, 급기야 머리에 사과를 올려놓고 발차기를 했다는 내용에 복숭아까지 등장하는 등 소문에 살이 붙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형택은 당시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유도 털어놓는다. 술에 취한 상황 자체가 자랑할 일이 아니었고 창피한 마음도 있어 굳이 해명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계속 더해졌다고 밝히며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특별한 추억도 꺼낸다. 여러 차례 아시안게임 무대를 경험한 이형택은 네 번째 출전을 준비하던 인천 아시안게임을 부상으로 놓쳤다고 밝힌다. 그러나 선수로 코트에 서는 대신 개막식 성화 봉송의 중요한 주자로 나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성화를 들고 계단을 올라 이영애에게 직접 성화를 전달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이영애와 눈을 마주치려 했던 기억까지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이형택은 자신과 외모는 물론 테니스 스타일까지 쏙 빼닮은 중학생 딸의 근황도 공개한다. 최근 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감이 붙었고, 함께 US오픈을 관람한 뒤 더욱 열심히 운동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아빠의 뒤를 이어 세계 무대를 꿈꾸는 딸을 바라보는 이형택의 흐뭇한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예능 고정을 향한 솔직한 야망부터 이대훈과 얽힌 황당 루머의 전말,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비하인드까지 이형택의 이야기는 오는 16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