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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양상국이 전한 '따뜻 위로'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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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말자쇼'
KBS2 '말자쇼'가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겼다.

지난 14일 밤 방송한 '말자쇼' 9회에서는 지난해 아버지를 떠나보낸 한 시청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그는 "증상을 무심코 넘긴 게 마음에 남는다"며 죄책감을 털어놓았고, "병원에서 환자들을 아버지가 계셨던 중환자실로 이송할 때마다 마음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MC 김영희는 "부모님을 떠나보내면 못 해드린 것만 생각난다"며 공감했고, "아버지도 아들이 행복한 모습을 바라실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게스트 양상국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아버지를 떠나보낸 경험을 전하며 "자책하는 것보다 행복하게 사는 게 효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허경환, 김원효 등 개그맨 동료들이 함께 밤을 새우며 마지막 길을 지켜준 일화를 회상하며 "좋은 분들과 웃으며 보내드릴 수 있어 자식으로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생의 고민,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남자친구의 사연, 전역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퇴역 군인의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연도 함께 소개됐다.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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