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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수도권 투자자 초청 IR 개최
스타트업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5일 센터 1층 C-quad에서 「2026년 대구·경북 창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 스타트업 리드업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 6개사와 수도권 투자자 15명이 참여했다. 기업별 IR 피칭을 비롯해 투자자 네트워킹과 1대1 투자상담이 진행됐으며, 지역 스타트업의 수도권 투자시장 진출과 후속 투자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IR 피칭에는 ▲㈜비브시스 ▲㈜에이아이지먼트 ▲㈜퍼니즈 ▲㈜와우디펜서 ▲㈜로컬누리마켓 ▲㈜골프공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핵심 기술과 사업모델, 시장 경쟁력, 향후 시장 진출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참여기업들은 각자의 사업모델과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경쟁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투자자 키노트에서는 원익투자파트너스 조성우 상무가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상무는 최근 투자시장 흐름을 비롯해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준비하면서 살펴야 할 요소와 투자자가 기업을 평가하는 관점 등을 설명했다.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전달했다.
지역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수도권 투자자에게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시각에서 사업 방향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여기업과 수도권 투자자 간 1대1 투자상담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투자자와 직접 만나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투자 가능성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행사에서 논의된 기업과 투자자 간 접점을 후속 상담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단발성 IR 행사에 그치지 않고 후속 투자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원해 실제 투자 논의로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업력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지역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 지원을 맡고 있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지역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은 투자자를 만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투자 미팅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IR을 계기로 실제 후속 투자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 스타트업 리드업 IR’은 지역 초기창업기업이 수도권 투자자와 직접 접점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IR 행사에서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까지는 기업의 후속 협상과 투자심사 등 별도의 과정이 필요한 만큼, 향후 후속 투자 성과가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의 실질적인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