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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마진 훼손 제한적...이익체력 추가 상향 가능성
알파경제
16일 iM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026년 영업이익은 10조원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026년 연간 8조8000억원, 하반기 3조1000억원 내외다. 그러나 당초 예상보다 더 격화/장기화되고 있는 지정학 갈등 속에 높아진 유가와 정제마진, SMP 레벨 등을 감안하면 10조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정제품 수급 불안이 장기화되고 있다. 현재 가동 차질을 겪는 글로벌 정제설비 규모는 전체 용량의 10%에 달해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강세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수요의 비탄력성과 러·우 및 미·이란 전쟁으로 가동 차질 겪고 있는 정제설비 규모가 10% 달함을 고려하면 마진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특히 SK이노베이션은 휘발유/디젤과 윤활기유 등의 높은 마진을 향유하는 것은 물론, SMP 상승에 따른 E&S 이익 증가도 두드러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