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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 국가대표 선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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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기능인 477명이 기량을 겨룬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출전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이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도 대표선수 477명이 참가해 41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뤄 금메달 38명, 은메달 39명, 동메달 36명 등 총 113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정규 직종에서는 서울 대표 허수호 선수가 전자기기 금메달을 받았다. 컴퓨터프로그래밍에서는 서울 박재혁 선수, CNC선반에서는 경기 박우진 선수, 컴퓨터수리에서는 경기 박경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범 직종에서는 부산 김충환 선수가 3D프린팅, 대구 김정표 선수가 모바일앱개발, 부산 서지욱 선수가 영상콘텐츠제작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발달장애인 대상 제과제빵에서는 대구 이혜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저·생활기능 분야에서는 중증장애인 대상 도자기 직종의 대전 이태영 선수, 발달장애인 대상 데이터입력의 부산 최혜성 선수 등이 금메달을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주어진다. 정규 직종 상금은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이다. 시범 직종은 각각 600만원, 400만원, 200만원이며 레저·생활기능 직종은 200만원, 100만원, 60만원이다.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세계 각국의 장애인 기능인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대회는 장애가 일의 한계를 정할 수 없다는 것을 선수들의 뛰어난 기술과 실력으로 증명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부도 적절한 교육과 기회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기술이 좋은 일자리와 희망하는 미래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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