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읽음
이강인 AT마드리드 2호골, 그리즈만보다 빠른 적응
마이데일리
아틀레티코는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4-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오사수나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후반 9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데이비드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라 득점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이후 리그에서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강인은 오사수나전 풀타임 활약하며 득점 뿐만 아니라 여섯 번의 슈팅과 세 번의 키패스를 기록해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고 있는 이강인은 전반 41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오사수나 골문을 위협했고 후반 27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아이토르 페르난데스의 손끝을 스치기도 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 현지매체는 '이강인은 이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아틀레티코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완벽한 팀 플레이 끝에 아틀레티코의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팀의 가장 좋은 기회들도 대부분 이강인이 만드러냈다'며 '이강인은 헌신적이고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강인은 그리즈만과는 다르지만 뭔가 특별한 선수이며 앞으로 아틀레티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강인은 오사수나전에서 이론상 오른쪽 윙어 포지션에서 뛰었지만 경기장 전체를 누비고 다녔다.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6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7경기에서 439분을 뛰었다. 말라가와 오사수나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고 세비야전에서는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데뷔 시즌 초반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의 시스템에 이렇게 빨리 잘 적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즈만조차도 주전 자리를 확보하고 시메오네 감독의 시스템에 적응하는데 거의 반 시즌이 걸렸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