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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팩토리 성수 감정 전시 이모션 랩 개최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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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SK텔레콤은 브랜드 체험 공간 'T 팩토리 성수'에서 감정을 향과 색으로 표현하는 신규 전시 '이모션 랩'을 오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모션 랩은 데이터센터의 '저장·처리·연결' 개념을 고객 체험 콘텐츠로 풀어낸 '데이터센터 시리즈' 두 번째 전시다. SKT는 지난 5월 사진을 주제로 첫 번째 데이터센터 시리즈 전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감정 데이터를 향으로 전달하고 색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 개념을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는 색과 향 등 감각 요소로 구현해 온 브랜드 '랜덤 다이버시티'와 함께 기획했다.

T 팩토리 성수 1층에서는 감정을 향으로 표현하는 '센트 오브 이모션'을 무료로 운영한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이 소중한 대상과 함께한 사진을 볼 때와 여러 향료를 맡을 때의 뇌파를 비교하고, 가장 비슷한 패턴을 보인 향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향을 찾아주는 코더다.

관람객은 측정 결과를 토대로 직접 향수를 완성하고, 작성한 편지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향을 담을 수 있는 심장 모양 펜던트와 석고 굿즈도 제공한다.

지하 1층에서는 감정을 색으로 기록하는 '컬러 오브 이모션'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사진을 보는 동안 측정한 뇌파와 생체 반응을 분석해 감정에 해당하는 색을 추출한다. 해당 색은 액체 형태로 작은 병에 담은 '이모션 바이알'로 제작된다. 체험 당시 감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감정 리포트도 함께 제공한다. 체험료는 1인당 2만원이며 SKT 고객은 20% 할인된 1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지하 1층에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색으로 살펴보고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찾아보는 '이모션 바이알 미디어 월'과 색에 담긴 사연을 확인할 수 있는 '이모션 백신 라이브러리'도 마련했다.

T 팩토리 성수에는 전시 외에도 SKT 고객을 위한 'T 팩토리 라운지'와 무료 짐 보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 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감정'이라는 데이터를 향과 색으로 치환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T 팩토리 성수를 통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SKT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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