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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 7경기 12골, 메시 최다 50골 기록 경신 예고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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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가 20일 세비야와 경기에서 골을 넣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골 뒤풀이 하는 하피냐(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피냐(30)가 그야말로 미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라리가 7경기에서 12골을 폭발했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당시 세운 라리가 한 시즌 개인 최다골(50골)을 능가하는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하피냐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펼쳐진 2026-2027 라리가 7라운드 세비야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3-3 전형으로 기본을 짠 바르셀로나의 중앙 공격수로 나섰다. 앤서니 고든, 라민 야말과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0-1로 뒤진 전반 22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7분 역전골을 작렬했고, 후반 24분 추가골을 잡아냈다. 4번의 슈팅, 3번의 유효슈팅으로 3득점을 올렸다. 놀라운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바르셀로나의 3-1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올 시즌 라리가 10호, 11호, 12호골을 이날 경기에서 만들었다. 7라운드까지 12득점을 올리며 경기 평균 1.71골 이상을 마크했다. 2011-2012시즌 메시가 세운 50골을 넘어설 기세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라 단정할 수 없지만, 현재 페이스는 엄청나다. 38라운드로 환산하면, 65.14골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피냐가 동점골을 작렬하고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을 더했다. 홈 팀 세비야에 전반 19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3분 뒤 하피냐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하피냐의 2골을 더해 3-1 승리를 올렸다. 1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7승 승점 21 31득점 7실점 골득실 +24를 적어냈다. 시즌 초반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선두를 질주했다. 2위에 오른 '숙적' 레알 마드리드(5승 1패 승점 15)와 격차를 승점 6 차이로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이강인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 마드리드 더비를 벌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승 1무 1패 승점 13으로 4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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