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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97승 기록, MLB 1위 및 100승 달성 눈앞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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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선수들이 20일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승률 1위를 질주 중인 밀워키 브루어스가 100승 달성 가능성을 더 높였다. 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97승째를 마크했다. 남은 7경기에서 3승만 더하면 100승 고지를 점령한다.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를 제치고 MLB 승률 1위 달성을 정조준하고 있다.

밀워키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펼쳐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 승전고를 울렸다. 3안타 1볼넷으로 1점을 얻으며 4안타 4볼넷의 볼티모어를 제압했다.

다시 연승을 신고했다. 19일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서 6-5로 이겼고, 이날 1-0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 연속 1점 차 승리를 챙겼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 호성적을 올리며 승률을 더 높였다.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고, 97승 58패 승률 0.626을 적어냈다.

MLB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질주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95승 60패 승률 0.613)에 2경기 앞섰다. 이대로 다저스에 앞서면 이번 포스트시즌에 내셔널리그 1번 시드를 받고 디비전시리즈로 향할 수 있다. 남은 7경기에서 지키기 모드에 돌입한다.

시즌 100승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남은 7경기에서 4~5승을 거둘 수 있다. 3승 4패만 기록해도 100승을 찍는다. 현재 계속 안정된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100승 이상을 찍고 MLB 전체 승률 1위로 가을잔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밀워키를 추격 중인 다저스도 시즌 막판 힘을 내고 있다. 20일 이정후가 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0-4로 물리쳤다. '슈퍼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승리를 따냈다. 최근 3연승을 내달리며 95승째를 신고했다. 남은 7경기에서 5승을 올리며 100승 고지를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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