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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갯골축제서 시민 눈높이 소통…마스코트 ‘흥매’ 첫선
투어코리아
시흥시의회(의장 김선옥)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1회 시흥갯골축제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부스의 주제는 ‘시흥시의회 조례연구소! 함께 만들어요!’로, 어려운 법률 용어 대신 그림을 활용해 시민들이 조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이모지로 표현한 조례 내용을 보고 해당 조례가 무엇인지 맞히는 퀴즈가 진행됐다. 축제 방문객들은 그림 속 단서를 하나씩 살펴보며 정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참여했고, 이를 통해 시흥시의회가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만들고 고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시흥시의회의 새로운 마스코트 ‘흥매’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시흥을 누비는 갈매기’라는 의미를 담은 흥매는 의회와 시민 사이의 친근한 소통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시의회는 홍보부스 곳곳에 흥매를 배치하고 관련 기념품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의원들도 축제 기간 현장을 찾아 홍보부스 운영에 함께하는 한편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와 함께 축제장 내 다른 홍보부스를 찾아 관계자와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조례 퀴즈에 참여하면서 홍보부스에는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 단순히 의회 활동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는 소통 공간으로 운영됐다는 설명이다.
김선옥 의장은 “조례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만 법률 용어와 형식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조례를 친숙하게 접하고 우리 생활과 조례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흥매가 시민들에게 시흥시의회를 친근하게 떠올릴 수 있는 얼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의회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의정활동과 조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시민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