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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IL 등재, 시즌 마감
마이데일리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정후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정규리그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정후는 전날(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잴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6회초 세 번째 타석이 문제가 됐다.
해당 타석에서 기다리던 안타를 쳤다. 그런데 안타가 나오기 전 자신의 파울 타구에 사타구니쪽을 맞았다. 이정후는 바로 교체되진 않았다. 안타로 출루한 뒤 6회말 수비도 소화했다.
그러나 해당 이닝 종료 후 드류 길버스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정후의 IL 등재는 경기 출전에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다고 판단을 내렸기 때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IL에 오른 당일(22일) 안방인 오라클 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길버스가 중견수 겸 1번 타자, 보 데이비슨이 우익수 겸 3번 타자, 스캇 반두라가 좌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이정후의 시즌 마감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야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부상 선수와 트레이드 등을 통해 선발 명단에 변화폭이 컸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