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읽음
ATM 이강인 저격 무리뉴 반박, 심판 괴롭힘 중단 요구
마이데일리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7분 하위선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시메오네를 잡아 당겨 넘어뜨려 퇴장을 당했고 페널티킥까지 허용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7분 그리말도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4분 데이비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4분 뤼디거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은 아틀레티코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자회견은 생략해도 될 것 같다. 경기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발목을 가격한 장면과 로메로가 벨링엄에게 파울을 가한 장면의 사진을 들어 올렸다. 또한 "두 번 다 명백한 퇴장감이었다"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더비 패배 후 '형편없는 심판 판정이 더비의 승패를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편파 판정으로 얼룩진 경기에서 패했다. 아리아스 주심은 전반전에 로메로와 이강인의 퇴장을 눈감아줬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무리뉴 감독이 마드리드 더비 패배 이유를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지목하며 이강인과 로메로의 파울을 강조한 가운데 아틀레티코도 반박했다. 아틀레티코는 22일 SNS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로메로의 파울 장면이 담긴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을 인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이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 아래에는 '지금 당장 심판에 대한 괴롭힘을 중단해라'는 문구를 넣었다.
스페인 마르카 등은 '레알 마드리드의 문제는 심판이 아니라 그들의 경기력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에 패했고 심판이 아틀레티코 선수 두 명에게 퇴장을 주지 않은 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며 항의했다. 레알 마드리드 전체의 경기력이 부진했던 것이 더 큰 문제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