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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 만루포, 홍콩전 13-0 대승과 퍼펙트게임 일조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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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조형우가 국대 포수의 탄생을 알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2차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1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형우는 3회에 대포를 터뜨렸다. 3회초 2사 후 문보경이 안타, 박준순이 몸에 맞는 볼, 문현빈이 볼넷으로 출루한 만루 찬스에서 조형우가 바뀐 투수 막전푸이와의 승부에서 4구를 타격해 좌익수 뒤로 향하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대회의 콜드게임은 5회 이후 15점, 7회 이후 10점 이상으로 정해져 있는데, 조형우의 만루 홈런이 콜드 게임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형우는 타격에서뿐 아니라 포수로서의 실력도 입증했다. 조형우는 21일 대만전에서 팀의 에이스 곽빈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완벽한 피칭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홍콩전에서도 조형우는 최민석을 비롯해 김진욱, 최준용, 김영우 등과 호흡을 맞추면서 팀의 퍼펙트게임에 일조했다. 조형우는 올 시즌 SSG에서 팀의 주전 포수로 98경기 출전해 타율 0.257, 8홈런, 3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17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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