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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아이패드 미니급 화면 경험 폴더블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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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듀오'가 아이패드 미니에 가까운 화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펼쳤을 때 7.6인치 화면을 제공해 8.3인치 아이패드 미니보다 작지만, 전체 형태와 사용 맥락은 유사한 수준으로 비교됐다.

핵심은 크기 차이보다 화면 체감 차이다. 아이폰 듀오는 바깥쪽에서 일반 아이폰처럼 쓰다가 펼치면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활용성을 제공하는 '2-in-1' 성격의 기기로 소개됐다. 매체는 아이폰 듀오를 두고 '진정한 2-in-1 형태의 기기'라고 표현했다.

기기 외형만 놓고 보면 아이패드 미니가 더 크다. 애플 기준으로 아이폰 듀오의 높이는 4.64인치, 너비는 6.48인치다. 아이패드 미니는 높이 5.3인치, 너비 7.69인치다. 수치상으로는 차이가 분명하지만, 화면 크기 차이는 외형 차이만큼 크지 않다. 아이폰 듀오의 베젤이 훨씬 얇기 때문이다.

실제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듀오가 7.6인치, 아이패드 미니가 8.3인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생각하는 것만큼 화면 크기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다"고 짚었다. 접는 구조를 적용했음에도 화면 활용 면적이 아이패드 미니에 근접한다는 의미다.

비교 자료도 함께 제시됐다. 아드리안 산토스는 엑스에 두 기기를 나란히 둔 영상을 올렸고, 딜런 맥도널드는 아이폰 듀오 실물 크기 출력본을 활용해 기존 아이패드 미니와의 비율을 비교했다. 특히 과거 아이패드 미니의 7.9인치 화면 크기에 익숙한 이용자라면 아이폰 듀오가 더 가까운 대안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이 비교는 아이폰 듀오가 단순히 접히는 아이폰이 아니라, 소형 태블릿 수요까지 일부 흡수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바깥 화면에서는 아이폰 경험을 유지하고, 안쪽 화면에서는 아이패드 미니에 가까운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지가 제품 경쟁력의 핵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 듀오의 정식 출시 시점도 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절대적인 화면 크기보다, 펼쳤을 때 아이패드 미니 수준의 활용성을 어디까지 구현하느냐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iPhone Duo vs iPad mini, pero probablemente la mayor diferencia es el precio https://t.co/bKU9746Lax

— Adrián Santos (@techsan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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