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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37% 최저, 차기 대권 한동훈 1위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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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직후 조사서 긍정 1.1%p 하락

30대 부정평가 67.1%로 가장 높아

한동훈 김민석 제치고 두 차례 연속 상승

민주당 40.3%·국민의힘 37.3% 동반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대국민 기자회견 직후 실시된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9~21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7.0%, 부정평가는 60.8%로 나타났다. 모름은 2.2%였다.

이번 조사는 이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 직후 진행됐다.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하고 있음'은 25.3% '잘하고 있는 편'은 11.6%였고, 부정평가 중 '매우 잘못하고 있음'은 51.2%였다.

직전 조사(5~7일)와 비교하면 긍정은 1.1%p 낮아졌고 부정은 1.0%p 높아졌다. 7월 중순 49.4%였던 긍정평가는 이번 조사까지 12.4%p 떨어졌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긍정 54.0%·부정 43.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앞섰다. △서울 긍정 33.4%·부정 62.8% △인천·경기 33.1%·65.0% △대구·경북 32.1%·66.5%였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높았고, 30대가 긍정 30.6%·부정 67.1%로 격차가 가장 컸다. 중도층에서도 긍정 40.7%, 부정 57.5%로 부정평가가 16.8%p 높았다.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14.8% △오세훈 서울시장 12.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1.9%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8.6% 순이었다.

한 의원은 두 차례 연속 상승했다. 같은 기관의 9월 1주 차 조사에서는 김 대표 16.0%, 한 의원 15.4%, 장 대표와 오 시장이 각각 14.2%로 접전이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한 의원만 오르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한동훈 18.2%·김민석 15.9%, 60대에서 한동훈 22.4%·김민석 15.1%로 한 의원이 앞섰다. 70세 이상에서도 한 의원이 20.6%로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3%, 국민의힘 37.3%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3.0%p다. 이어 △조국혁신당 4.2% △기타 정당 2.1% △개혁신당 1.8% △진보당 0.6% 순이었고 무당층은 13.7%였다.

두 정당 모두 직전 조사보다 낮아졌다. 민주당은 42.5%에서 2.2%p, 국민의힘은 38.5%에서 1.2%p 각각 하락했다. 민주당은 8월 초 46.4% 이후 세 차례 연속 내림세다.

권역별로 서울은 국민의힘 38.5%, 민주당 36.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7.6%, 민주당 28.3%로 격차가 19.3%p였고,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1.1%, 국민의힘 20.1%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30대, 70세 이상에서 국민의힘이 앞섰고 40·50대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했다. 특히 18~29세는 성별 차이가 컸다. 남성은 국민의힘 45.6%·민주당 24.3%였지만, 여성은 민주당 51.0%·국민의힘 19.8%로 정반대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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