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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9월26일 공개, 김지연 박서함 주연
위키트리
채널A와 디즈니플러스가 공동 편성한 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가 9월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 김지연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지연은 시간 여행과 바디체인지를 오가는 윤하나 역을 맡아 톱스타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같은 인터뷰에서는 상대역 박서함과 나눈 대화를 통해 평소 체중 관리와 생활 습관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드러났다.
‘너에게 다이브’는 극본 김보금·이온, 연출 소재현이 맡아 총 12부작으로 제작됐다. 방송은 9월26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채널A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동시에 시작된다. 덱스터픽쳐스와 아뮤즈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앞서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소재현 감독과 주연 배우 김지연·박서함·장세혁·문승유가 참석해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소 감독은 작품을 “특별한 캠코더를 갖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 여행물”이라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끊임없는 반전, 네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매력으로 언급했다.
방송 직전인 25일에는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공식 공개하며 매회 반전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시간 여행이 가져온 후폭풍이 네 인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오래된 캠코더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쌍둥이 남매 윤하나와 윤하루가 세상을 떠난 정우재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뛰어드는 첫사랑 구출 로맨스다. 윤하나(김지연 분)와 정우재(박서함 분)는 고등학교 시절 처음 만난 뒤 서로를 짝사랑해 온 사이지만, 어른이 된 후에도 배우와 경호원으로 곁을 맴돌며 마음을 전하지 못한다.
정우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슬픔에 잠긴 윤하나는 우연히 캠코더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쌍둥이 오빠 윤하루(장세혁 분)와 함께 과거로 향한다. 다만 타임슬립에는 대가가 따른다. 과거에 머무는 동안 윤하나와 윤하루의 영혼이 서로 뒤바뀌면서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진다.
몸이 뒤바뀐 남매의 행동은 정우재와 윤하루의 연인 서예랑(문승유 분)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운명을 바꾸려는 쌍둥이 남매가 쏘아 올린 공이 어떤 나비효과로 돌아올지가 작품 전개의 축을 이룬다.
김지연이 연기하는 윤하나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스타 여배우로, 감정 인지 둔화 증세를 지닌 인물이다. 극 전개에 따라 노련한 현재의 얼굴부터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 쌍둥이 오빠의 영혼이 깃든 바디체인지 상태까지 세 가지 얼굴을 오간다.
특히 윤하루의 영혼이 들어온 윤하나는 기존과 달리 거친 말투와 거리낌 없는 행동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하나의 인물을 통해 서로 다른 성격과 상황을 표현하는 대목이 이번 작품에서 김지연이 마주한 새로운 과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널 꼭 지켜낼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첫사랑을 지키려는 윤하나의 결연한 모습이 담겼다. 김지연은 그동안 2024년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에서 전학생 성수지 역, SBS ‘귀궁’에서 무녀 여리 역을 맡아 학교 폭력물과 판타지 로맨스 사극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김지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 ‘“고백하면 욕한다” 김지연 박서함, 애사친 맞아?! 현실케미 폭발 “너에게 다이브”’에 출연해 평소 체중 관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대화 도중 박서함이 김지연의 얼굴을 보며 잘 붓지 않는 것 같다고 부러움을 드러내자 김지연은 “잘 안 붓는다”고 설명했다.
김지연은 평소 식사 시간이나 전날 무엇을 먹었는지에 대해서도 특별히 예민하게 관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데뷔 이후에도 체중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자신이 이른바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연은 이런 체질을 자신의 가장 큰 축복으로 꼽으며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요구받는 환경이었다면 “그만뒀을 수도 있겠다”는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해당 인터뷰 제목에서 드러나듯 김지연과 박서함은 극 중 16년간 이어온 애사친(애틋한 사이의 친구) 관계를 현실에서도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로 풀어냈다. 두 사람은 대화 내내 서로의 외모와 습관을 두고 편하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실제 친밀도를 드러냈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도 김지연과 박서함은 서로의 눈빛만 봐도 울컥했다며 남다른 호흡을 자신했다. 윤하나와 정우재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감정을 숨겨온 만큼, 두 배우의 실제 케미스트리가 극 중 짝사랑 로맨스에 설득력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김지연은 제작발표회에서 “의상만 100벌 이상 입은 것 같다”며 극 중 시간과 인물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윤하나의 쌍둥이 오빠 윤하루 역은 장세혁이 맡는다. 정우재를 구하기 위해 여동생과 함께 시간 여행에 나서는 인물로, 타임슬립 중 윤하나와 영혼이 뒤바뀌는 바디체인지를 겪으며 혈육의 삶까지 책임져야 하는 뜻밖의 미션을 받는다. 윤하나와의 역지사지 케미스트리가 극에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윤하루의 연인 서예랑 역은 문승유가 연기한다. 몸이 뒤바뀐 윤하나·윤하루 남매의 돌발 행동이 서예랑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도 파장을 미치는 전개가 예고돼 있다.
정우재 역의 박서함은 윤하나와 16년간 쌍방 짝사랑을 이어온 인물로, 세상을 떠난 뒤 타임슬립을 통한 구출 서사의 중심에 선다. 극본 김보금·이온 작가는 배우와 캐릭터 사이 싱크로율을 두고 “감히 점수로 매길 수 없는 대체 불가 100% 싱크로율”이라고 평했다.
연출을 맡은 소재현 감독은 작품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끊임없는 반전, 네 배우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소개했다. 극본은 김보금·이온 작가가 함께 집필했으며, 두 작가는 진지함과 코믹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연기를 강조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덱스터픽쳐스와 아뮤즈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했다. 9월26일 첫 방송 이후 채널A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매주 시청자를 만난다. 디즈니플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뒤바뀐 영혼도, 뒤바뀐 사랑도 모두 제자리로”라는 문구가 담긴 하이라이트 예고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