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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한국수치모델개발원 출범, 수치모델 기술 전담
조선비즈
기상 예측의 핵심인 수치모델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한국수치모델개발원이 공식 출범했다.
기상청은 29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한국수치모델개발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국회와 학계, 관계 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수치모델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와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 호주 기상청(BoM) 관계자를 비롯해 영국·독일·미국·싱가포르 등의 수치모델 전문가들도 자리했다.
한국수치모델개발원은 기상법 제17조의5에 따라 수치모델과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수치모델 연구·개발 및 신기술 활용 연구를 비롯해 수치모델 활용·보급, 국내외 공동연구와 전문가 교류,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을 담당한다.
특히 지난 15년간 추진된 한국형 수치모델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전문성을 지속적인 연구개발 체계로 이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기상청은 개발원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개발원의 연구 성과가 예보 현장에 활용되고, 현장의 수요가 다시 연구개발에 반영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한국수치모델개발원의 출범을 계기로 우리나라 수치모델 기술이 더 발전하고, 연구 성과가 국민에게 더 나은 예보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