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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초등생과 축구·올챙이 잡기하며 키즈팝 영감 얻어
싱글리스트
남자아이와의 만남을 희망했던 마크는 예상보다 많은 6명의 남자 초등학생을 마주하고 잠시 놀랐다. 이어 아이들의 이름과 나이를 하나씩 익히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마크와 아이들은 3점 내기 축구 시합을 벌였다. 마크는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를 오가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했고 직접 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합 중에는 “좋다. 잘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축구를 마친 뒤에는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올챙이 잡기에 나섰다. 마크는 개구리와 올챙이를 능숙하게 잡는 아이들의 도움으로 생애 처음 올챙이를 마주했다. 아이들은 어느새 그를 ‘마크 형’이라고 부르며 함께 물을 뿌리고 장난을 쳤다.
마크는 아이들에게 “너희를 보려고 한 이유는 아이들을 위한 음악을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만남의 이유를 설명했다. 아이들의 관심사와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질문을 건넸지만 아이들은 이내 다시 축구를 하러 나갈 채비를 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루를 마친 마크는 “심각하지 않아서 좋았다. 어릴 때는 조금 덜 심각해도 되지 않나”라며 아직 꿈을 크게 고민하지 않는 아이들과 이 시기에 어떤 꿈을 꾸면 좋을지 이야기하는 일이 소중하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마크는 아이들의 꾸밈없는 생각과 자유로운 모습에서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발견하며 만남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