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읽음
스트레이 키즈 방찬, 생일 맞아 3억 기부, 올해 총 5억 전달
위키트리
0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리더 방찬이 생일을 맞아 3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기부까지 더해 올해 기부액은 벌써 5억 원이 됐다.
방찬 자료사진. / 방찬 인스타그램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찬은 10월 3일을 맞아 자신의 생일에 사단법인 히어사이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에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모두 3억 원이다.

기부금의 쓰임은 기관마다 다르다. 히어사이클은 난청을 겪는 청년들의 청력 관련 의료비를 지원하고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데 기부금을 쓴다. 월드비전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장학금 사업과 맞춤형 성장 지원에 활용한다. 오션은 해안 정화, 해양쓰레기 수거, 하천 정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기부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동 교육과 청년 의료, 환경까지 지원 분야를 폭넓게 정한 것이 눈길을 끈다.

방찬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들의 꿈부터 우리가 몸담고 있는 터전까지 손길이 필요한 여러 분야에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닿아 다 같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찬은 올해 들어 기부를 계속 이어왔다. 지난 9월에는 서울재활병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탁했다. 서울재활병원에 전달한 기금은 환자 연령과 질환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맞춤형 전문 재활센터 구축에 쓰인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 기금은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이번 생일 기부 3억 원을 더하면 올해 기부액은 5억 원이다.

생일 기부는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생일에는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 지원 명목으로 1억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 세계 어린이 지원 명목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2024년 생일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1억 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위촉됐다.

멤버들과 함께한 기부도 있다. 지난해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홍콩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월드비전, 홍콩 월드비전에도 성금을 보냈다.
방찬 자료사진. / 뉴스1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리노(왼쪽부터)와 한, 아이엔, 필릭스, 방찬, 현진, 승민, 창빈이 8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THIS & THAT'(디스 앤드 댓)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으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이다. 2018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곡을 만드는 '자체 제작'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神메뉴', 'MANIAC', '특', '락 (樂)'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외에서 팬층을 넓혀왔다.

그룹 음악의 중심에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3RACHA(쓰리라차)가 있다. 방찬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기준 245곡의 저작권을 보유해 K팝 아이돌 가운데 가장 많은 곡을 등록했다. 같은 기준으로 창빈은 210곡, 한은 207곡을 보유하고 있다. 방찬은 1997년생으로 호주 출신이며, 팀의 리더이자 메인 프로듀서로 앨범 작업과 글로벌 활동을 이끌고 있다.

올해 성적도 좋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새 앨범 'THIS & THAT'(디스 앤드 댓)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9연속 1위를 기록했다.

9월에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스트레이 키즈는 9월 11일 브라질 '록 인 리오'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올라 10만 관객 앞에서 공연했다. 이어 그룹명을 따서 이름 붙인 신규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로 콜롬비아 보고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3개 지역에서 5회 공연을 열어 27만 관객을 모았다. 'STRAYCITY'는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스트레이 키즈를 헤드라이너로 세워 기획한 축제로, 현지시간 9월 25일과 26일 멕시코시티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