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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Stay Night 캠크닉 성료, 야간관광 활성화 확인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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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난 3일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Stay Night 장사리 나이트 캠크닉'에 현장 방문객 200여 명을 포함해 총 700여 명이 다녀갔다.

재단에 따르면 사전예약자는 영덕 군민과 외지 관광객이 절반씩 차지했다. 주민 행사에 머물지 않고 외부 관광객 유입에도 일정 부분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성수기가 지난 해변의 활용 가능성을 가늠해 본 자리였다는 평가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해변에서 주운 쓰레기를 해산물 과자로 바꿔주는 '해산물과자가게',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솜사탕을 만드는 '자가발전 솜사탕 체험'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몰렸다. 놀이 속에서 환경 보호의 의미를 체감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모래로 작품을 만드는 '샌드아트 체험'도 함께 운영됐다.

먹거리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영덕대게라면을 직접 끓여 먹었고, 부스에서 산 꼬치·쥐포·소시지 등을 일회용 화로에 구워 먹으며 캠핑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 공간 밖 상권과의 연계에도 공을 들였다. 당일 관내 상가 영수증을 제시하면 영덕사랑상품권과 영덕굿즈를 주는 '영수증 이벤트', 관내 식당·카페에서 쓸 수 있는 '상권 연계쿠폰'을 운영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가 지나도 해변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밤이 더 아름다운 영덕만의 야간관광 브랜드를 키우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류형·체험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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