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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릴리 기술평가 종료, 후속 계약 부재로 급락
에너지경제
펩트론 주가가 8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상업화 계약 없이 플랫폼 기술평가가 끝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3분 펩트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81%(3만2400원) 내린 9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펩트론은 전날 정규장 마감 뒤인 오후 4시께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릴리와 진행해 온 스마트데포 플랫폼 기술평가 기간이 이날부로 종료됐다"며 “기술평가 기간 종료 시점에 후속 상업화 계약 체결이라는 결과를 함께 안내하지 못하게 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번 기술평가 기간 종료는 해당 기술평가 계약에 따른 공동연구 및 평가 절차가 완료됐다는 의미이며, 향후 양사 간 사업화 협력 가능성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후속 협력의 구체적 방식과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펩트론과 릴리는 2024년부터 협력했다. 당시 양사는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의약품에 펩트론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인 스마트데포를 적용하는 비독점 기술평가 계약을 맺었다.
전날 발표 이후 애프터마켓에서 펩트론 주가는 25.80% 급락했다.
최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