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5 읽음
YK, 심우찬 변호사 영입해 국방방산 역량 강화
아주경제
심 변호사는 YK 국방방산그룹장을 맡아 기존 구성원들과 함께 국방·방산 분야의 전문 법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육군사관학교 52기 출신인 심 변호사는 군 법무와 국방행정, 방위사업 관련 수사 현장에서 두루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40기로 수료한 뒤 국방부 규제개혁법제담당관실과 육군 제1군단 법무참모를 거쳐 2014년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 검찰관으로 파견돼 관련 사건 수사 실무를 담당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과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를 거쳐 2022년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정부의 법률·정책 현안을 다뤘다.
대통령실 근무 이후 삼표산업 계열사 ㈜에스피네이처의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을 맡았으며, 2024년 카카오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했다. 카카오에서는 그룹 감사 시스템과 내부 통제 체계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등 기업 내부 통제와 감사 분야로 경험을 확장했다.
심 변호사는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아들이자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졌다.
YK는 심 변호사 합류를 계기로 기존 국방방산그룹의 분야별 전문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YK 국방방산그룹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과 국방부에서 법무·수사·지휘 실무를 경험한 변호사와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해군 군검사 출신인 배연관 파트너변호사를 비롯해 군법무관 출신 김민혁 변호사, 육군 군검사와 육군훈련소 법무참모를 지낸 홍석일 변호사, 공군 법무관 출신 임호균 변호사 등이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전 해병대사령관인 전진구 고문위원과 국방부 조사본부, 지상작전사령부 등에서 오랜 기간 군 수사 실무를 경험한 구태본 전문위원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함께한다.
국방·방산 분야는 군 형사·징계 사건뿐 아니라 방위사업 관련 수사와 행정 제재, 각종 계약과 규제, 기업 내부 통제와 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법률 이슈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는 영역이다. YK는 기존 구성원들이 보유한 군 사법·수사·지휘 경험에 심 변호사의 방위사업 수사와 정부·기업에서의 법률·컴플라이언스 경험을 더해 국방·방산 분야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심 변호사는 "국방·방산 분야는 군 조직과 방위사업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관련 법령과 정책,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과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는 영역"이라며 "그동안 군과 정부,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YK 국방방산그룹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업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