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과 손혁 단장이 동반 퇴진한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NC 다이노스에 8-9로 졌다. 한화는 57승4무83패를 기록, 정규리그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한화는 김경문 감독과 손혁 단장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한화는 "김경문 감독이 NC전을 끝으로 계약 만료에 따라 팀을 떠난다. 손 단장 역시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 만료로 구단과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재임 기간 중 2025시즌 팀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로 이끌며 준우승을 거두는 등 한화의 도약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신속한 후임 인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 2024시즌 도중 한화와 계약기간 3년, 총액 20억 원에 계약했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끄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시즌 막바지에는 더욱 흔들리며 9위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한화는 김 감독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손혁 단장은 지난 2021년 12월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로 한화에 합류했으며, 2022년 10월부터 단장직을 수행했다. 그러나 손 단장 또한 김 감독과 함께 한화를 떠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