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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 스티브 웨이저 신임 대표 취임
EV라운지
영국 국적의 웨이저 대표는 DAF 트럭을 거쳐 스카니아에 이르기까지 40년 넘게 상용차 업계에서 일하며 글로벌 세일즈와 금융 부문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가 스카니아 남아공(Scania Southern Africa) 대표로 재임하는 동안 현지 법인의 시장 점유율은 두 배 이상 늘었고, 스카니아 차이나(Scania Sales China) 초대 대표이사 재임 기간에는 판매량이 5배로 증가했다.
이후 스카니아 파이낸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디렉터(Executive Regional Director)로서 태국·말레이시아·뉴질랜드 등 지역 사업을 담당했으며, 이 기간 스카니아 파이낸스 코리아의 실적이 3배 이상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웨이저 대표가 빠른 의사결정과 권한 위임을 중시하는 경영 방식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웨이저 대표는 취임사에서 “스카니아는 단순한 상용차를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파트너”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장 내 입지를 넓히는 양적 성장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9월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해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40%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제품 라인업과 금융 서비스를 연계한 판매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