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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코리아드라마어워즈 BEST OST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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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가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BEST OST상을 받았다. 수상곡은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OST ‘하나만 하나만’이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장민호는 같은 날 자신의 공식 SNS에 트로피를 든 사진과 함께 수상 소식을 알렸다.
장민호는 10일 공식 SNS에 BEST OST상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민호는 브라운 컬러 재킷 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장민호는 팬덤 ‘민트’를 향한 감사 인사도 함께 남겼다. 그는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민트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수상 부문은 드라마 속 음악에 주어지는 BEST OST상이다. 올해는 장민호의 ‘하나만 하나만’이 이름을 올렸다.

‘하나만 하나만’은 지난 5월 발매된 곡이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OST로 공개됐다.
곡은 긴 시간을 돌아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애절한 재회와 운명적인 사랑을 담은 트로트 발라드다. 장민호 특유의 깊은 음색과 감성적인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더한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시상 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연기상·우수연기상·신인상·작품상 등 본상과, 핫스타상·글로벌스타상·라이징스타상·BEST 커플상·BEST OST상 같은 인기 부문으로 나뉜다. BEST OST상은 후자에 속한다.
올해 시상식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공개된 작품과 출연진을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OTT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한 해 동안 활약한 작품과 배우를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허수아비’와 ‘자백의 대가’에서 활약한 박해수에게 돌아갔다. 시상자로는 지난해 제16회 대상 수상자인 안재욱이 나서 직접 트로피를 전달했다.
작품상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차지했다.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허수아비’의 이희준과 ‘동궁’의 장영남이 각각 받았고, 우수연기상은 ‘UDT: 우리 동네 특공대’와 ‘자백의 대가’의 진선규, ‘허수아비’의 곽선영에게 돌아갔다.
팬들의 선택이 반영된 부문에서는 변우석과 아이유가 두드러졌다. 변우석은 남자 핫스타상과 글로벌스타상, 아이유와 함께 받은 BEST COUPLE상까지 3관왕에 올랐고, 아이유는 여자 핫스타상과 BEST COUPLE상으로 2관왕을 기록했다. 라이징스타상은 박지훈이 받았다.
공로상은 예수정이 받았고, 빌런상은 ‘김부장’의 조복래가 이름을 올렸다. 신스틸러상은 김종태·무진성과 박보경·최지수가 차지했다.
신인상은 장률·조한결과 서수민·전소영이 각각 수상했다. 이집트 출신 배우 야스민 알라딘은 KDF상을 받았다.
시상식 진행은 류승수, 박유나, 하도권이 맡았다. KBS2 ‘사랑이 온다’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류승수와 박유나는 시상식 무대에서도 함께했다. 축하 무대에는 김형중이 올라 대표곡 ‘그랬나봐’를 선보였다.
프랑스, 독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 스페인, 이집트, 콜롬비아 등 8개국 배우와 아티스트들이 시상자로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손성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장은 “올해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탄생한 좋은 작품과 배우들을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통해 함께 조명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인재와 팬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K-드라마가 세계와 더욱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202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시상식을 마친 페스티벌은 오는 18일까지 경남 진주시 남강둔치 등에서 이어진다.
기간 중에는 KDF 콘서트와 뮤직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