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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개발자 요코 타로 "향후 만들고 싶은 작품 특별히 없다"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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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 타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요코 타로가 처음 디렉터를 맡았던 드래그 온 드라군, 북미에서는 드라켄가드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사진출처: 드라켄가드 위키)
그럼에도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유로는 노후 건강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요코 타로는 “나이가 들면서 암과 치매를 걱정하게 됐으며, 오랫동안 일하던 사람이 은퇴한 뒤 치매를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불쾌하거나 힘든 일을 경험할 때도 이를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견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유로 경제적인 필요성도 언급했다. 다만 최근 저축과 향후 받을 연금을 고려하면 일을 하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심정만 따지면 더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편으로는 젊은 개발자들이 게임 시장에 진입하기 쉬워진 환경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과거에는 대규모 3D 게임을 제작하려면 게임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사실상 필수적이었지만, 현재는 AI를 비롯한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과 소규모 팀의 제작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로 젊은 창작자 사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세대가 빠르게 성장하는 환경에서, 자신은 경쟁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기 전에 개발 현장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생각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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