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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엘리야병원 65세 이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투어코리아
병원에 따르면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된다.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75세 이상)는 10월 6일, 1952∼1956년생(만 70∼74세)은 12일, 1957∼1961년생(만 65∼69세)은 오는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6일부터 의료진 상담을 거쳐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한은 2027년 4월 30일까지다.
코로나19 백신은 만 70세 이상이 12일, 만 65∼69세가 오는 15일부터 맞을 수 있으며 독감 백신과 같은 날 함께 접종해도 된다.
올해 어르신 접종 일정이 앞당겨진 것은 유행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2026년 39주차 기준 의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3.0명으로, 3주 전보다 8명 가까이 늘었다.
울산엘리야병원 고혈압당뇨병센터 채승병 과장(내과 전문의)은 "유행이 일찍 시작된 만큼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접종을 서두르는 게 좋다"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방어항체가 생기기까지 2주 정도 걸리므로 겨울철 본격 유행 전인 10월 중 접종을 마치길 권한다"고 말했다.
독감은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기관별 접종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 20∼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지켜본 뒤 귀가하고 당일에는 음주와 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