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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암표 집중단속…걸리면 벌금 1000만원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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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틈타 암표상을 단속한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서울·대구·전남광주·경기 수원 등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 일대에서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암표 근절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도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현장 암표매매 단속은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범칙금 16만원 부과에 그쳤으나,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으로 상습성 또는 영업성이 인정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팬심을 악용해 공정한 관람 기회를 앗아가는 불법 암표 거래를 엄단하고 바람직한 관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위 두산 베어스와 LG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포스트시즌의 문을 연다.

두산은 준PO에 오르려면 최대 두 경기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모두 이겨야 한다. LG는 둘 중 한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준PO에 진출한다.

KIA는 17∼18일 오후 2시 안방인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와일드카드결정전 승자를 불러들여 준PO 1∼2차전을 벌인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준PO 승자가 맞붙는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는 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차전을 펼친다.

정규리그 1위 kt wiz와 PO 승자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는 11월 2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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