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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 이준혁, 같은 당첨자 김준배 만나 변화된 일상 공유
싱글리스트
이어 오 사장은 통장에 큰돈이 쌓여 있는 기분이 어떤지 물었다. 공은태는 돈을 하나도 쓰지 않았는데 많은 것이 달라졌다며 "반대로 생각하면 이 돈이 없었어도 전 이렇게 살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 사장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줄 알았지만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달라져 있었다고 답했다. 공은태 역시 "매일 커피 맛이 바뀌는 것처럼요"라며 공감한 뒤 인사를 건네고 카페를 나섰다.
이후 공은태는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했지만 로또 당첨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팀원들과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누며 사무실로 향했고, 일상 속에서 한층 여유로워진 태도를 드러냈다.
이어 공은태는 로또 1등에 당첨됐던 편의점을 다시 찾았다. 음료를 구매하려던 순간 또다시 계산대의 포스기가 작동하지 않았고, 공은태는 아르바이트생 길상천(현봉식 분)에게 현금을 건넸다.
공은태가 "근데 잔돈 없으시잖아요"라고 말하자 길상천은 "네, 그러네요.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공은태는 아무 말 없이 미소를 지으며 첫 회와 같은 상황을 다시 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