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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기인쇼 정동남, 안성훈 손빈아와 차력 퍼포먼스 펼쳐
싱글리스트
이날 정동남과 함께할 짝꿍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에 안성훈과 손빈아가 콧바람을 불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정동남과 한 팀을 이뤄 무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붐은 77세에도 정정한 정동남에게 넘치는 에너지의 비결이 얼굴의 점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동남은 "점에서부터 발생이 되는 거예요. 점에서 내려와서 온몸에서 짜가지고 한 방에"라며 자신만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정동남은 기인 최초로 차력 퍼포먼스와 노래를 함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무대에는 대리석 10장과 성냥 5통,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체가 준비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동남은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부르며 대리석 10장을 격파했다. 이어 성냥 5통에 불을 붙인 뒤 콧바람만으로 불을 껐으며, 마지막에는 두꺼운 얼음 두 덩어리를 손날로 격파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동남은 200점 만점에 186점을 기록하며 당시 1위인 싸울아비의 191점과 5점 차이를 보였다. 이후 안성훈과 손빈아에게 자신의 기운을 나눠주겠다며 "나의 점기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남이 두 사람에게 기운을 전달하자 붐은 실제로 점이 생겼다며 "정동남 1, 2, 3"이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