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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우정잉 샤코 오답 처리, 롤 게이머 반발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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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우정잉이 '샤코'를 오답 처리한 나영석 PD에게 강하게 반발했다.
15일 방송된 tvN '십오야 골든벨'에서는 골라인 팀이 '줄줄이 말해요'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코'로 끝나는 단어를 차례대로 말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마지막 주자인 우정잉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샤코"라고 외쳤다. 그러나 나영석 PD는 이를 듣자마자 오답을 선언했다. 이에 우정잉은 "100만 게이머들 가만 안 있습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우정잉이 외친 '샤코'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 이름이었다. 우정잉은 "롤 챔프! 롤 게이머들 가만 안 있어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나영석은 "저는 처음 듣는 단어라서 실패라고 외쳤는데"라고 해명했다.

평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미미미누마저 샤코를 모르는 척하자 단군이 나섰다. 그는 "여러분들이 모른다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단어고요"라며 우정잉을 두둔했다.

이에 미미미누는 "여긴 유엔 총회가 아닙니다. 연설 그만하십시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룩삼과 단군은 "정말 샤코를 모르신다고 할 수 있습니까? 양심에 손을 얹고, 2000만 롤 유저들이 보고 있습니다"라며 미미미누를 압박했다.

그러나 미미미누는 "몰라요. 모른다고요. 난 그 플레이를 하지 않아요. 거짓말 대회 나갔는데 챔피언을 다 알 수가 없죠"라며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다. 나영석은 논쟁이 이어지자 골라인 팀을 제외하고 샤코를 아는 사람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요청했다.

이에 빵떡은 자신도 샤코를 안다며 "방송 나갈 때 샤코를 모른다고 나가면 논란이 될 수도 있어요. 너무 유명한 게임이라"라고 말했다. 샤코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자 출연진들은 저마다 의견을 보탰다.

결국 엄지윤은 벨을 누른 뒤 "샤코"를 외치며 상황을 수습했다. 끝까지 모른 척하던 미미미누 역시 "저도 압니다. 죄송합니다. 거짓된 삶을 살았어요"라고 실토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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