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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우정잉 샤코 오답 처리, 롤 게이머 반발 소동
싱글리스트
마지막 주자인 우정잉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샤코"라고 외쳤다. 그러나 나영석 PD는 이를 듣자마자 오답을 선언했다. 이에 우정잉은 "100만 게이머들 가만 안 있습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우정잉이 외친 '샤코'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 이름이었다. 우정잉은 "롤 챔프! 롤 게이머들 가만 안 있어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나영석은 "저는 처음 듣는 단어라서 실패라고 외쳤는데"라고 해명했다.
평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미미미누마저 샤코를 모르는 척하자 단군이 나섰다. 그는 "여러분들이 모른다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단어고요"라며 우정잉을 두둔했다.
이에 미미미누는 "여긴 유엔 총회가 아닙니다. 연설 그만하십시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룩삼과 단군은 "정말 샤코를 모르신다고 할 수 있습니까? 양심에 손을 얹고, 2000만 롤 유저들이 보고 있습니다"라며 미미미누를 압박했다.
그러나 미미미누는 "몰라요. 모른다고요. 난 그 플레이를 하지 않아요. 거짓말 대회 나갔는데 챔피언을 다 알 수가 없죠"라며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다. 나영석은 논쟁이 이어지자 골라인 팀을 제외하고 샤코를 아는 사람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요청했다.
이에 빵떡은 자신도 샤코를 안다며 "방송 나갈 때 샤코를 모른다고 나가면 논란이 될 수도 있어요. 너무 유명한 게임이라"라고 말했다. 샤코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자 출연진들은 저마다 의견을 보탰다.
결국 엄지윤은 벨을 누른 뒤 "샤코"를 외치며 상황을 수습했다. 끝까지 모른 척하던 미미미누 역시 "저도 압니다. 죄송합니다. 거짓된 삶을 살았어요"라고 실토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