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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라라 나비 박정우, 김도훈 퇴사 소식에 기쁨과 질투심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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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직원들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박무열은 “나 나라 지키러 가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발 뻗고 자는 게 누구 덕인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윤동율에게 군대는 언제 갈 예정인지 물었다.
윤동율은 이미 군 복무를 마쳤으며 28세라고 밝혔다. 이에 수리(김가희 분)는 “무열 씨보다 어린 줄 알았는데 동안이네요”라며 놀랐다. 직원들 역시 “그럼 우리 오랫동안 볼 수 있겠네”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다음 날 윤동율은 출근하지 않았다. 그는 “나비하고 저하고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번창하십시오. 하루 일당은 이력서에 적힌 계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문자 한 통을 남기고 퇴사했다.
문자를 확인한 박무열은 “이제야 인간 같네. 아니, 똑똑하고 성실하고 예의 바르고 영어도 잘하고, 그건 좀 사기잖아요”라며 기뻐했다. 이에 젠(심은우 분)은 “저 인간 원래 저렇게 베베 꼬였었냐”며 황당해했다.
수리가 “우리 어떡해요”라며 걱정하자 미셸(오윤아 분)은 “뭘 어떡해. 인턴 구할 때까진 이대로 가야지”라고 답했다. 반면 박무열은 윤동율의 퇴사 소식에 연신 웃음을 지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기쁨(김향기 분)이 “뭐가 그렇게 좋아요?”라고 묻자 박무열은 “솔직히 불안했거든요. 그런 사기캐가 기쁨 씨랑 하루 종일 붙어 있다고 생각하면 나 기록 세웠을지도 몰라. 육군 창설 이래 최단기간 탈영”이라며 질투심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