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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핼쑥한 신지 근황에 팬들 한숨... “근육량 거의 없다” 진단 후 목포행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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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신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근황 사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흰색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한층 갸름해진 신지의 얼굴선이 눈에 띈다.

앞서 신지는 체중이 42kg대까지 감소했다고 공개했으며 체성분 검사에서 근육량이 부족하다는 설명을 들은 뒤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체력과 근육량을 관리하는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신지는 20일 자신의 SNS에 “일찌감치 파주에서 녹화 마치고 공연하러 목포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흰색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짧은 단발머리와 화사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으며 이전보다 갸름해 보이는 얼굴과 드러난 어깨선, 쇄골도 주목받았다.

이날 신지는 파주에서 녹화를 마친 뒤 목포 공연을 위해 이동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신지의 체중과 근육량에 관심이 쏠린 것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 공개한 체성분 검사 이후다.

당시 신지는 한의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며 체중이 42kg대까지 줄었다고 밝혔다.

검사 과정에서 근육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설명을 들었고, 한의사는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로 근육량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육량을 약 12kg 늘리고 체중은 50kg 초반대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검사 결과를 접한 신지는 “그렇게 콘서트를 하고 춤을 추는데 근육량이 이렇게 없다는 거냐”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무대에서 공연하고 춤을 추는 것만으로 충분한 근육량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검사 과정에서 확인한 셈이다.

이후 신지는 건강 관리를 위해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최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나 요즘 무게 좀 친다. 20kg까지 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지는 지난 5월 2일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지의 근황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얼굴도 안 좋은데 멀리까지 가시네요", "얼굴이 너무 핼쑥하다",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체중 감량 이후 근육량 변화가 알려진 국내 연예인 사례로는 가수 소유가 있다.

소유는 체중을 20kg 감량한 뒤 건강검진에서 근육량이 3kg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 웨이트 트레이닝을 언급했다.

한편 20대부터 40대 사이의 젊은 여성층에서 과도한 체중 감량과 이에 동반하는 근육 소실 현상이 심각한 보건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디어가 양산한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무리하게 굶는 방식의 다이어트가 젊은 여성들의 근육 소실을 위험 수위까지 가속화하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29세 이하(20대) 여성의 저체중(체질량지수 18.5 미만) 유병률은 15.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 대상 전체 연령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30대 여성의 저체중 유병률은 7.2%, 40대 여성은 4.4%를 기록하며 주위의 우려와 달리 청장년기 여성의 상당수가 의학적 저체중 상태에 놓여 있음이 증명됐다.

문제는 유산소나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 균형이 결여된 채 체중만 급격히 줄일 경우, 체내 지방보다 근육 조직이 먼저 빠져나가는 역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공표한 근감소증 역학 분석에 따르면 신체 내 골격근량과 근력의 저하는 단순히 체력 저하에 그치지 않는다.

대사 기능의 핵심 역할을 하는 근육량이 부족해지면 기초대사량이 급감해 일상적인 무기력증과 만성 피로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 대사 질환의 발병률을 유의미하게 높인다.

나아가 국립보건연구원의 장기 추적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근감소증 상태가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한 집단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젊은 시절의 무리한 감량으로 다져진 약한 근골격계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골다공증을 조기에 악화시키고 낙상이나 골절 사고의 위험을 치명적으로 키우는 시한폭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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