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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나 골때녀 데뷔, 스트리밍파이터 대 원더우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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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크리에이터 먹스나가 축구선수로 변신해 그라운드에 선다. 도합 약 2천만 명의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먹스나는 21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237회에서 FC스트리밍파이터의 새 멤버로 데뷔전을 치른다. 상대는 우승 멤버 트루디가 복귀한 FC원더우먼2026이다.
먹스나는 접시에 담긴 음식을 비우는 ‘한 판만’ 콘텐츠로 팬덤을 쌓은 먹방 크리에이터다. 여러 플랫폼의 구독자와 팔로워를 합치면 약 2천만 명에 이른다. 제작진은 그를 ‘메가톤급 먹방 크리에이터’로 소개한다.
먹스나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석에서는 평소 먹방을 많이 봤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FC발라드림의 벤은 “저 팬이에요!”라고 외치며 뜻밖의 팬심을 드러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먹스나는 데뷔전을 앞두고 체력과 몸싸움 훈련에 나섰다. 6년 동안 플라잉 요가로 다져온 코어와 신체 능력이 바탕이 됐다. 훈련 상대는 ‘아시아 최강 피지컬’로 불리는 장은실이다.
제작진은 먹스나가 장은실과 혹독한 몸싸움 훈련까지 소화하며 경기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FC스트리밍파이터는 ‘제3회 GIFA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개편에 나섰다. 먹스나를 비롯해 ROTC 장교 출신 축구 크리에이터 우덕배, 상황극 콘텐츠로 활동해 온 ‘MZ 상황극 크리에이터’ 유히로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세 사람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신예다.
이 가운데 우덕배는 앞서 14일 방송에서 FC스트리밍파이터의 새 멤버로 먼저 소개됐다. 제작진은 우덕배를 ‘괴물 신인’으로 내세웠고, 방송에서는 중사 출신인 깡미와 군 경력을 두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21일 방송에서는 우덕배의 정식 데뷔전이 펼쳐진다.
맞서는 FC원더우먼2026에는 트루디가 돌아온다. 트루디는 지난 ‘핸드볼컵’에서 팀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끈 ‘에너자이저’다. 제작진은 트루디의 그라운드 복귀가 팀 전력에 활력을 더한다고 설명한다.
원더우먼2026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팀으로 소개된다. 새 멤버들의 적응력을 앞세운 스트리밍파이터와 기존 선수들의 호흡을 내세운 원더우먼2026이 정면으로 맞붙는 구도다.
두 팀의 경기는 제3회 GIFA컵 4강 진출권이 걸린 승부다. 스트리밍파이터는 ‘야왕’ 박주아와 우덕배를 공격의 중심에 세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조합을 ‘우박 콤비’로 소개하며, 박주아의 피지컬과 우덕배의 결정력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하겠다는 구상을 전한다. 먹스나와 유히로도 팀에 힘을 보탠다.
원더우먼2026은 마시마와 소유미의 ‘마유미 콤비’를 중심으로 맞선다. 마시마는 새로 합류한 우덕배에 대해 “축구를 잘 아는 분 같다. 움직임이나 슈팅, 드리블 다 잘하더라”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지면 끝이니까 마지막까지 뛰어보겠다”며 4강행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골때녀’ 237회는 21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