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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다리 쥐 난 정민아 부축, 김희정 통장 보며 고민
싱글리스트
차승윤은 늦었음에도 뻔뻔하게 굴며 강다미의 물병을 당연하다는 듯이 가져갔다. 강다미의 지적에 차승윤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일어나려던 강다미는 다리에 쥐가 나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차승윤은 그녀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워주었다. 걸음을 걷던 강다미는 순식간에 그의 코 앞으로 다가갔다. 그녀는 종아리 핏줄이 터질것 같다며 말을 돌렸다. 어디서 배웠냐는 말에 차승윤은 애인한테 배웠다고 했다.
한편 조미미(김희정 분)은 통장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 통장에는 그녀가 강다미를 시집 보내기 위해 모은 돈이 있었다. 잠시 망설이던 그녀는 결심을 한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