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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새 BI inTRO와 캐릭터 달로, 두로 공개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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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공모전 통해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170건 접수작 심사
인천교통공사가 시민 참여로 완성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교통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신규 BI 및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공사를 대표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inTRO’와 캐릭터 ‘달로·두로·띠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과물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BI와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BI 74건과 캐릭터 96건 등 모두 170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 등을 포함한 총 6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새 BI인 ‘inTRO(인트로)’는 인천(Incheon)의 ‘in’, 교통(Transit)의 ‘T’, 길을 뜻하는 한자 ‘로(路)’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인천시민의 일상과 이동의 출발점에 공사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디자인에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상징하는 색상을 반영하고, 교통수단을 직관적인 형태로 표현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공사의 역할을 친근하게 전달할 캐릭터도 마련됐다. 수달을 형상화한 ‘달로’는 물과 육지를 오가며 시민들의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다.

두더지를 모티브로 한 ‘두로’는 지하 공간을 살피며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터인 ‘띠띠’는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활용해 달로와 두로를 이끄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새 BI와 캐릭터를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하철 역사 내 안내 표지판과 홍보물을 비롯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념품 등에 활용하고, 캐릭터를 접목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상징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공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새로운 BI와 캐릭터를 만드는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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