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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한 달간 10회 담화, 정부 이례적 평가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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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한 달 사이에 열 차례나 입장을 발표한 데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 부장은 지뢰 폭발 사고, 미사일 발사, 대북 인도 협력, 국경선 요새화 등의 이슈를 연계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달 30일 지뢰 폭발 사고 관련 담화 이후 열 차례나 담화를 내놓았다. 

이어 장 부대변인은 "의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북한의 의도를 예단하기보다는 남북 간 긴장과 충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군사분계선(MDL)에 대한 남북의 입장을 일치시키고 평화적 관리를 위한 소통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인기 사건 당시 2024년 10월 총 여섯 차례 집중적으로 대남 입장을 발표한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장은 최근 대남 확성기 방송을 이달 내 재개할 것이라며 "문재인, 윤석열 정권도 상대했지만, 지금 정권의 달구지에 몸을 실은 자들만큼 어리석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들은 처음 본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MDL 이남 지뢰 폭발 사태가 한국의 자작극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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