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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판 시의원,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참석 시상식 축사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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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판 서울시의원, 국제지하철 영화제 참석(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고기판 의원은 지난 23일 CGV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17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하철이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 주최하고 바르셀로나 서브트래블링 영화제가 협력한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1,70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에서는 국내 경쟁 3개 부문, 국제 경쟁 1개 부문, 안전 특별경쟁 2개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작 상영과 폐막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교통수단이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는 서로 다른 삶과 마음이 만나는 문화의 공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진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는 국경을 넘어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며, 여러 나라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다른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안전한 이용 문화 특별경쟁’에 대해 고 의원은 “우리가 매일 실천해야 할 배려와 질서를 영화라는 친근한 언어로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이번 영화제가 더 나은 지하철 이용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하철이 오랜 시간 시민의 일상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하철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선을 선물한 국내외 영화인과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영화제 개최를 위해 애쓴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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