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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150억 모듈러 주택 박정진 대표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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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한 달 매출 150억 원의 '집 공장 대표' 박정진의 성공 스토리를 조명한다. 쇼핑하듯 집을 고르고 택배처럼 배송받는 신개념 '모듈러 주택'의 모든 것이 낱낱이 공개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10년간 약 3천 채의 모듈러 주택을 지으며 대한민국의 집 짓기의 판도를 바꾼 박정진 대표가 출연한다. 집을 현장에서 '건설'하는 것이 아닌, 공장에서 '제조'해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방식인 모듈러 주택은 건설업의 미래로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장에서 완성한 모듈러 주택은 비닐로 포장해 택배처럼 배송하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정진이 운영하는 회사는 한 달 매출 150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무려 2400억 원에 달한다.

박정진의 공장 주변에는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집들이 줄지어 전시되어 있다. 고객이 직접 집을 둘러보고 고를 수 있도록 상품처럼 진열해 놓은 것이다. 이에 서장훈과 장예원이 특별한 '집 아이쇼핑'에 나선다. 본채와 별채에 야외 포치 공간으로 이루어진 40평 주택부터 아담하지만 알찬 10평짜리 농촌 체류형 쉼터, 탁 트인 개방감에 테라스까지 갖춘 이층집, 럭셔리함의 끝판왕인 100평 대저택까지 다채로운 모듈러 주택이 두 사람의 눈길을 끈다.

집을 만드는 속도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 박정진은 "40평 기준 한 채당 4시간 정도 걸린다. 10평 집은 1시간이면 완성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게다가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만큼 일반 집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도 모듈러 주택의 매력이다. 서장훈의 쇼핑 본능을 자극한 모듈러 주택의 가격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서장훈과 장예원은 약 6천 평, 축구장 3개 규모를 자랑하는 집 공장 내부로 향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사람 대신 41대의 로봇이 투입된 최첨단 자동화 라인이다. 목수 5명이 20일 동안 해야 할 일을 단 4시간 만에 끝내고, 정교한 못질까지 척척 해내는 로봇의 위력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사람 10명이 힘을 합쳐야 하는 600kg짜리 벽체도 특수 기계를 이용해 손쉽게 뒤집을 수 있다.

물론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공정도 있다. 벽체가 만들어진 후 조립 과정에서는 라인을 따라 문 설치와 방수 작업, 전기선과 조명, 타일 등이 추가되며 빈 상자였던 모듈이 서서히 집으로 변신한다. 6천 평 공장 한 바퀴를 도는 사이 집 한 채가 완성되는 광경에 서장훈은 "정말 새로운 세상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집 짓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박정진에게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아파트다. 1976년생 만 50세인 그는 아직 미혼으로 "미래의 배우자가 전원주택을 선호하지 않거나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뜻 아파트를 떠나지 못한다"고 밝힌다. 언젠가 함께할 배우자를 기다리며 그는 방 4개에 화장실 3개가 딸린 61평 펜트하우스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결혼정보회사에도 가입해 지금까지 18명을 소개받았지만 마음에 맞는 짝을 만나지는 못했다. 박정진이 이상형을 고백하자 현장에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급기야 서장훈은 그를 위해 공개 구혼까지 제안한다. 박정진의 솔직한 결혼 이야기와 모두를 놀라게 한 이상형의 정체는 오는 28일(수)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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