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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 전성기 그리움에 눈물, 반응 엇갈려
위키트리
휘인은 월드투어 무대에 오르며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투어 때 엄청 울컥한다. 생각이 많아진다. 20대 초중반엔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이 떠오른다"라며 "마마무가 한창 전성기로 활동할 시기,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활동 당시 겪었던 육체적·정신적 고충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휘인은 "그때는 솔직히 너무 싫었던 적도 있었다. 너무 힘드니까 그랬다. 사람이 쉼이 있어야 그 사이에서 오는 소중한 것들을 느끼는데 쉴 틈 없이 몰아치다 보면 스스로 얻어지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치열했던 과거를 되돌아봤다.

선배 방송인 김신영과의 일화도 함께 전했다. 휘인은 "그 당시에 김신영 언니에게 '활동을 그만두고 싶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신영 언니가 '네가 지금 그만두고 싶다고 해도, 그날이 그리워지는 날이 반드시 온다'라고 조언해 줬다"면서 "그때는 솔직히 그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무조건 그리워진다고 했던 그 말을 지금에 와서 정말 많이 실감하고 있다"라며 힘겨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 클립이 온라인에 퍼져나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룹 활동 당시의 치열함과 번아웃, 시간이 흐른 뒤 찾아오는 복합적인 감정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며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온라인에는 "본인이 직접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소속사를 떠났으면서 이제 와서 저런 말을 하니 크게 와닿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감정 기복이 지나치게 커진 것 아니냐",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선이다", "그렇게 그리우면 왜 당시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았던 걸까", "이러다 마마무가 해체하는 것 아니냐", "방송에서 눈물까지 흘릴 일인가", "지금도 여전히 마마무는 활발하고 전성기인데 아쉽다" 등 엇갈린 시선이 팽배했다.

승승장구하던 마마무는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기점으로 변화를 겪었다. 2021년 휘인이 기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둥지를 옮겼고 뒤이어 2023년에는 멤버 화사가 피네이션으로 이적을 선택하며 소속사가 갈렸다. 두 멤버의 연이은 이적으로 인해 마마무는 지난 2022년 미니 12집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 앨범 활동을 끝으로 한동안 개인 앨범 발표와 예능, 솔로 투어 등 각자의 개별 활동에 주력해 왔다.
개별 활동에 집중하던 마마무는 최근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의기투합해 글로벌 무대로 나섰다. 현재 월드투어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 in KUALA LUMPUR'를 순항리에 진행 중인 마마무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음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 공연을 끝으로 대규모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